[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9월 21일 대덕중학교 강당에서 제22회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영재교육을 마친 학생 88명과 지도교사, 학부모가 함께했다.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2002년 개원 이래 총 1,965명의 영재 학생을 배출해왔으며, 이번 22기 수료생 88명 역시 영재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영광스러운 수료를 맞이했다.
수료식에서는 성실, 창의·융합, 탐구·협업 능력이 뛰어난 21명의 학생들에게 상장이 수여되었으며, 팀별 탐구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도 상이 주어졌다.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연간 80시간 동안 수학·과학 심화 교육, 협력적 탐구력 강화 프로젝트, 리더십 교육, 정보와 융합한 코딩 교육 등을 제공해왔다.
이 과정에서는 실험, 토론, 발표, 프로젝트 중심의 학생 주도형 수업이 진행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실질적으로 키우고 탐구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영희 교육국장은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하며 모두를 이롭게 하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고 말하며, "미래 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수료식을 통해 영재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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