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1일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 열린 ‘청소년 진로토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구체화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로, 신관동, 월송동 등 도서관 인근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 1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공주 출신이자 재능디자인 연구소 대표인 손영배 강사가 초청되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손 강사는 △자기이해와 진로독서를 통한 진로 탐색 △학생의 진로 설계와 지도 △진로 활동 사례 및 활용 △진로 직업 교육의 중요성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진로 선택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진로 독서를 통한 자기 탐색과 직업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해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에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멘토링과 코칭이 제공되었으며, 행사 전후로는 청소년 동아리의 고고장구와 케이팝 댄스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욱 끌었다.
이러한 다양한 이벤트는 진로 탐색뿐만 아니라 문화 체험의 기회도 함께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진로토크 콘서트가 청소년과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견하여 진로를 탐색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시는 앞으로 교육발전특구 선정에 따라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의 청소년 진로 교육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반영한 자리로, 향후에도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