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5년 새 시책 구상보고회 개최

총 80건 중 23건 심사… 시민 체감형 우수 시책 6건 최종 선정 예정

강승일

2024-09-23 09:23:57

 

 
공주시, 2025년 새 시책 80개 발굴…우수시책 6건 선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5년 새 시책 구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강관식 부시장, 국·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공주시 각 부서에서 발굴한 80건의 새로운 시책 중 국·소별 심사를 통해 선정된 23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시책의 담당 팀장들은 시책의 추진 배경, 세부 내용 등을 설명하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심층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이를 통해 실현 가능한 시책을 더욱 구체화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었다.

 

시는 이번 보고회 후 강관식 부시장과 국·소장 등 12명의 시정조정위원이 참여하는 심사를 거쳐 공주시 누리집을 통한 시민 인터넷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6건의 우수 시책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우수 시책은 부서 포상금과 함께 2025년 주요 업무 계획 수립 및 본예산에 반영돼 실행에 옮겨질 예정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2025년은 민선 8기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창출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각 부서가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공주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구체화하며, 이를 2025년의 주요 시책으로 삼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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