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세종환경교육한마당을 기념해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나는 어린이 환경 시인’ 동시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새활용’을 주제로 하며, 새활용의 개념과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순환 활동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세종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의 자료실에서 제공되는 새활용 온라인 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자유 창작 동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2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될 예정이며, 이 중 가장 우수한 작품에는 세종시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작 발표는 다음 달 18일에 열리는 제6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작품은 개막식 이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세종시청 로비와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환경 보호 아이디어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편, 제6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은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다음 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이응다리 남측광장과 세종시청 대회의실 등에서 개최된다.

18일에는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개막식과 성과공유회가 열리며, 19일에는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환경교육 및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어린이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환경 의식을 제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