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동안 보령시 일원에서 제12대 후반기 의정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의원 간의 화합을 다지고, 집행부와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첫날에는 도의원과 직원 등 총 86명이 참석해 황주인 교수와 충남도의회 홍보대사인 민경진 배우의 강의를 들었다. 황 교수는 '소통, 지구가 도는 방향으로 함께 서다'라는 주제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민경진 배우는 '홍보대사가 바라본 충청남도의회'라는 주제로 도의회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도의원으로서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되새기며, 의회의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이후 도의회와 집행부 간 만찬이 이어져, 의정과 도정의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 만찬에서는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해 충남의 미래와 도민의 행복을 위한 건설적인 관계를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둘째 날에는 보령의 개화예술공원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경제와 관련된 현안을 살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현 의장은 집행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제12대 의회 후반기 의회의 역할을 고민하고 도민의 행복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충남의 발전을 위해 건설적인 협력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의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집행부와의 소통을 통해 도민의 복지와 충남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