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20일,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중학교 교장 및 교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9월 1일자로 승진 및 전직한 교장·교감들의 소개와 함께 2학기 주요 업무를 안내하고, 학교 경영과 교육과정 운영 등 현안 과제를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교육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중등 주요 업무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학교가 직면한 현안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주요 업무 내용으로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장학 추진 방안, 복무와 관련된 인사 업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 예술 및 영재학급을 포함한 과학교육, 학생생활지도 등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동부교육지원청이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움트는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다양한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학생 주도 예술교육을 통한 예술적 감수성 함양 방안에 대해서도 사례 중심의 논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AI 시대에 맞춘 교육의 미래 변화와 이에 따른 학교경영자의 감성적 리더십 함양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창의력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학교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양수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장·교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교육지원청은 각 학교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각 학교가 2학기 교육과정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