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 정기회의 및 역량강화 연수 실시

교권 보호와 교육활동 침해 사안 처리의 객관성 강화를 위한 노력

염철민

2024-09-20 10:35:33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정기회의 및 역량강화 연수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20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35명을 대상으로 정기회의와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2024년 상반기에 각 소위원회별로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심의하고 의결한 현황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 학부모, 변호사, 경찰공무원, 그리고 기타 전문가들로 구성된 소위원회별로 운영되며, 이들은 학교에서 발생한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 심의하고 적절한 조치를 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심의된 결과는 학기별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보고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정기회의 이후 진행된 역량강화 연수에서는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된 모의 사례를 통해 위원들이 각자의 의견을 공유하고, 보다 객관적이고 일관된 조치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소위원회별로 발생할 수 있는 조치 의결의 차이를 줄이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위원들의 통찰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였다.

 

최근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증가하고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위원들이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연수를 통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 처리의 객관성과 타당성을 높이고, 위원들이 일관성 있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세권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위원회가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와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 문제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교권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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