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9월 28일 개막하는 제70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선양소주와 손을 맞잡았다.
이를 위해 9월 19일, 공주시청 상황실에서 최원철 공주시장과 ㈜선양소주 강재규 영업본부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0회 백제문화제 보조상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선양소주는 공주 백제문화제 홍보 이미지가 담긴 보조상표를 부착한 ‘맑을 린’ 소주 20만 병을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유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자들에게 백제문화제를 널리 알리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양소주는 올해 창립 51주년을 맞이한 대전·세종·충남 지역 대표 주류기업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계족산황톳길 조성과 관리, 선양·맑을린 오페라단 운영, 지역사랑장학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의 길을 모색해 왔다.
㈜선양소주 강재규 영업본부장은 “제70회 백제문화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맑을 린’ 소주를 통해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 관계에 감사드리며, 축제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역 제품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선양소주의 홍보 지원 덕분에 백제문화제를 타 지역 시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더욱 다양한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해 제70회 백제문화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70회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문화, 70번째 위대한 발걸음 - 수호신 진묘수, 웅진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 공산성, 무령왕릉, 제민천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백제의 찬란한 역사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