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도시통합정보센터 점검

노후시설 개선 및 시민 안전 강화 방안 논의

이정욱 기자

2024-09-20 07:39:41

 

 
도시통합정보센터 노후시설 개선 속도낸다


[세종타임즈]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지난 9월 19일 나성동에 위치한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를 방문해 폐쇄회로TV(CCTV) 관제상황실의 운영체계와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도시통합정보센터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현재 3751대의 CCTV를 구축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상황을 관제하고 있다.

 

센터는 세종시 전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이승원 부시장은 세종시 출범 당시 설치된 관제상황실의 상황판과 항온항습기 등 노후된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관제요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관제상황실은 세종시 내 각종 사건·사고를 모니터링하는 중요한 공간이지만, 초기 설치된 일부 장비가 노후화되면서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세종시는 이러한 노후시설에 대한 교체 예산을 이미 확보한 상태로, 앞으로 시설 개선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정보를 전파할 수 있는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시통합정보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필요한 사업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제요원들에게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세종시는 노후시설 개선을 비롯한 시스템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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