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한글날 기념 문화행사 개최

시민과 함께하는 ‘함께 한글’ 행사 열려

염철민

2024-09-20 07:25:13

 

 
대전시, 578돌 한글날 기념‘함께 한글’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578돌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9일 대전시청 시민 잔디광장에서 ‘함께 한글’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특별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남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주관하며,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글날 기념행사는 10월 9일 오후 1시부터 대전시청 시민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한글과 우리말을 주제로 한 전시, 강연, 문화공연 등이 포함되며, 한글 만들기 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한글 만들기 교실에서는 ‘한글 고리 만들기’, ‘한글 연 만들기’ 등 약 10여 종의 다양한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만들기 교실 참여는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이루어지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 신청은 9월 20일부터 10월 4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접속하거나 ‘네이버지도’에서 ‘한남대학교 국어문화원’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주소로 직접 접속해도 된다.

 

이번 행사의 세부 사항은 한남대학교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이번 한글날 행사를 통해 한글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시민들이 함께 한글을 가꾸고 보존하며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글의 가치를 알리고,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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