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공주시장,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참여

청소년 보호와 도박 예방 위한 사회적 노력 강조

강승일

2024-09-19 09:48:26

 

 
최원철 공주시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세종타임즈] 최원철 공주시장은 19일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도박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최 시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개인적인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이며, 사회 전체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을 도박의 위험에서 보호하고, 이들의 권익을 증진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평상시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활동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이권재 오산시장의 지명으로 최원철 시장이 참여하게 되었으며, 최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구기남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권성룡 공주교육대학교 총장을 추천했다.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는 단순한 도박 행위에서 그치지 않고,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폭력과 같은 2차 범죄로 이어지는 심각한 문제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공주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박 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공주시의 예방 활동 중 하나로, 관내 학교를 순회하며 도박중독예방 골든벨을 진행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도박 문제를 진단할 수 있는 자가진단 앱을 배포하고 홍보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최원철 시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도박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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