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딩로봇을 활용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인 ‘2024년 하반기 디지털새싹 캠프’를 9월 2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디지털새싹 캠프’는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쉽게 접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사업이다.
하반기에는 공주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구해줘 홈즈’ 프로그램을 4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에 대응하는 역할을 맡아봄으로써, 자연재해에 대한 이해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9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산성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광열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연재해 극복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역사회와 환경 문제에 대한 공존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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