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 ‘2024년 대전ON독도’ 프로그램 운영

초등학생 대상 독도 체험으로 영토 주권 의식 함양

염철민

2024-09-19 09:20:40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한밭교육박물관은 오는 10월 관내 초등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영토 주권 의지를 높이기 위한 ‘2024년 대전ON독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독도의 지리적·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독도 수호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ON독도’는 다양한 실감형 기기를 활용해 학생들이 독도를 보다 체감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독도VR 체험, 독도퀴즈, 독도 신문 만들기 등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활동이 포함되며, 특히 메타버스를 활용한 독도 월드 체험과 화면 촬영, 입체 독도 오르골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독도의 중요성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번 체험은 10월 8일, 10일, 15일, 17일, 18일, 22일에 걸쳐 총 6회 운영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는 한밭교육박물관에서 제공하는 대형버스를 이용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24일까지 업무포털-K에듀파인-자료집계에서 가능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학교는 9월 27일에 별도로 안내된다.

 

한밭교육박물관의 조승식 관장은 “이번 독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독도의 지리적·역사적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나만의 독도 영상을 제작하는 시간을 통해 독도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독도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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