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23일 중앙호수공원 원형광장 일원에서 집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 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과 같은 9월 21일로 지정됐다.
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홍보관을 통해 중앙호수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와 치매 선별 검사 안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중앙호수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스탬프를 획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치매 예방 걷기 행사도 운영된다.
한편 시는 2일부터 치매 극복을 위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과 직원이 직접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지원해 왔다.
서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 집중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예방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중앙호수공원에서 열리는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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