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대상 테니스 레슨 진행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특별 레슨 프로그램

이정욱 기자

2024-09-19 07:38:35

 

 
세종고향사랑기부자 대상 하반기 테니스레슨 시작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올해 하반기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테니스 레슨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매 반기별로 1회씩 진행되고 있다.

 

이번 테니스 레슨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조치원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레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9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 고향사랑이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세종시에 기부한 후, 답례품으로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권'을 선택하면 된다.

 

세종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을 운영해 많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은 대한테니스협회 남자부 단식 순위 1위인 홍성찬 선수와 남자부 복식 순위 1위 남지성 선수, 그리고 신산희, 이덕희 등 국내 상위권에 위치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어 수준 높은 레슨을 제공한다.

 

테니스팀은 선수와 코치진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 레슨에서는 그들이 직접 참여자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테니스 레슨은 참여자들에게 세종시의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국내 최고의 테니스 선수들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세종시 관계자는 "국내 최정상급 테니스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번 레슨을 통해 세종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기부제에 참여해 세종의 발전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기부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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