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림업 분야와 업무협약 체결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 위해 청년 농업인과 협력 강화

이정욱 기자

2024-09-19 07:37:35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19일 시청 세종실에서 농림업 분야 주요 기관 및 청년 농업인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홍순옥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 안종수 세종시 산림조합장, 고진국 세종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 김민석 4-H회장 등 총 12개 기관 및 단체의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와 농림업 분야 주요 기관, 그리고 청년 농업인들이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농촌 마을 가꾸기와 청년 농림업인의 유입 및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를 통해 농촌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관작물 재배 활성화 △청년 농림업인 육성 △세종미래마을 조성사업 지원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 박람회 협력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과 단체는 농촌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육성과 정착 지원에 대한 협력 방안이 마련되었다.

 

세종시는 청년들이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농림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경관작물 재배 활성화와 같은 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의 경제적, 환경적 발전을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업무협약은 세종시와 농림업 분야 기관 및 단체 간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고령화 등 미래 농업의 위기에 대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교류를 확대해 세종시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와 농림업 관련 기관들이 협력하여 세종시 농촌의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촉진하고, 청년 농업인의 유입과 정착을 적극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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