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22회 옥외광고대상전 입상작 발표

창작모형 부문 ‘한글사랑’ 대상 수상

염철민

2024-09-19 07:20:54

 

 
대전시, 제22회 옥외광고대상전 공모 입상작 발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제22회 대전광역시 옥외광고대상전 공모에서 입상한 작품들을 발표했다.

 

이번 옥외광고대상전에는 총 66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작품의 독창성,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4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되었다.

 

대상은 창작모형 부문에 출품된 지드종합광고 김만식 씨의 ‘한글사랑’이 차지했다. 김 씨의 작품은 한글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창작디자인 분야에 출품한 그린컴퓨터아트학원 허민경 씨의 ‘힘이 팥팥 비범한 팥죽’과 기설치 광고물 분야에 참여한 프리랜서 디자이너 강은주 씨의 ‘애니멀즈 동물병원’이 각각 수상했다.

 

허 씨의 작품은 독특한 제품명과 생동감 있는 디자인이 돋보였고, 강 씨의 작품은 동물병원의 특성을 잘 살린 광고물로 평가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작품들은 9월 25일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열리는 시상식을 통해 공개되며, 9월 27일까지 해당 장소에서 전시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우수한 광고물들을 직접 관람할 수 있을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의 옥외광고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광고물과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장려하고 있다"며 "매년 접수되는 작품들의 수준이 향상되고 있어 대전의 옥외광고산업 미래가 더욱 밝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해마다 바람직한 광고문화 조성을 위해 옥외광고대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창작모형’, ‘창작디자인’, ‘기설치 광고물’ 3가지 분야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다.

 

대전의 옥외광고대상전은 지역 내 광고 디자인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창의적인 광고물 제작을 장려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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