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동 싱싱장터 4호점 내년 1월 개장 준비

8월 환승주차장 시설 준공, 싱싱장터 내부 공사 완료

이정욱 기자

2024-09-18 09:40:01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년 1월 소담동에 개장 예정인 싱싱장터 4호점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환승 주차장 시설을 준공했으며, 싱싱장터 내부 공사도 완료한 상태다.

LH는 오는 11월까지 환승 주차장의 전기, 통신, 소방, 건축물 사용 허가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세종시에 환승 주차장을 인계할 계획이다. 시는 주차장을 인계받은 후 싱싱장터 4호점을 곧바로 개장할 예정이다.

싱싱장터 4호점은 3생활권 환승 주차장 1층에 위치해 시민 접근성을 높였으며, 2층에는 세종시 새활용 센터와 세종형 실내놀이터 3호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싱싱장터 4호점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절차들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내년 1월 개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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