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입학본부(입학본부장 어윤경)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 2025학년도 수시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2,994명 모집에 23,741명이 지원하여 최종 7.93:1의 경쟁률로 마감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 2024학년도 수시 모집 경쟁률인 6.40:1(3,030명 모집/19,402명 지원)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결과로, 수시 모집 원서접수 위반 현황 등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원내 모집인원 2,628명 모집에 22,487명이 지원해 8.56: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정원외 모집인원 366명 모집에는 1,254명이 지원해 3.4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은 1,262명 모집에 8,651명이 지원하여 6.85:1의 경쟁률을, 학생부교과전형은 1,591명 모집에 12,964명이 지원해 8.15: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실기/실적전형은 141명 모집에 2,126명이 지원해 15.08: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는 자율전공학부 신설과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등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입전형 개선 노력의 결과로 분석되었다.
한편, 국립공주대학교의 실기고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21일, 면접고사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 사이에 모집단위별로 실시되며, 최초합격자는 2024년 12월 1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대학입학전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주대학교 입학상담센터(041-850-0111, https://ipsi.kongju.ac.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