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12일 금산읍 오일장, 금산군성당, 금산군농협 일원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보건소 직원 10여명은 군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포하고 장기기증의 필요성과 고귀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에서 주민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10일에는 추부면 행복대학과 연계해 심뇌혈관질환 바로 알기 건강강좌도 개최했다.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및 장기기증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보건소·마을회관 전광판을 통한 홍보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은 스스로의 혈압,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증 등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은 장기기증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고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께서 건강한 생활을 지속하고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가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관련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본인의 건강과 아름다운 사회를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및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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