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13일,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장 및 교감 회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교장 81명, 교감 88명을 대상으로 하여,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회의는 9월 1일자로 새롭게 취임한 양수조 교육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이번에 승진, 전직, 전보된 교장·교감들의 소개와 함께 하반기 교육활동의 세부 내용을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2024학년도 동부교육지원청의 역점 사업인 ‘깨치고 알아가는 초등 문해교육’과 ‘민속놀이 경연대회’에 대한 중점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기초 학력을 증진시키고 예술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늘봄학교 운영 등 학교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는 2024학년도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들이 디지털 교육 환경에서 더욱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방향성에 대해 학교 관리자들과 논의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아울러, 학교 관리자들로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청렴 문화를 학교 현장에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도 함께 이루어졌다.
양수조 교육장은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교장, 교감 선생님들의 헌신 덕분에 대전 동부교육이 꾸준히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장·교감 선생님들의 리더십을 믿고, 동부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회의는 교장·교감들이 학교 현안을 공유하고, 청렴 실천과 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2024학년도 2학기 교육활동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