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9월 13일, 온누리공주 시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 결제 시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혜택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제공되며, 온누리공주 시민 가입자가 공주페이로 온누리공주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공주페이 선할인 10%에 추가로 5% 캐시백 혜택이 더해진다.
현재 온누리공주 가맹점은 총 27개소이며, 가맹점 정보는 온누리공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온누리공주 가맹점에서는 추가적으로 5~10% 할인이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공주페이 사용자는 더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는 전국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온누리공주 시민으로 등록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의 제도이다. 온누리공주 시민이 되면 공주시 유명 사적지 50% 할인 혜택, 쏘카 대여비 50% 할인 쿠폰 제공, 그리고 온누리공주 가맹점에서 5~1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공주페이와 연계된 정책 사업을 통해 생활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들을 지원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9월 현재 공주페이 누적 가입자 수는 19만 6200명이며, 가맹점은 4800여 개소에 달한다. 공주페이의 누적 발행 규모는 6430억원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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