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 전개

생명나눔 주간 맞아 장기·인체조직기증 인식 확산… 기증희망등록 독려

강승일

2024-09-13 09:39:58

 

 
공주시,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제7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협력하여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9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증희망등록을 독려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합동 캠페인이다.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은 희망의 씨앗이라는 상징적인 이미지를 활용해, 장기·인체조직·조혈모세포 등 생명 자원을 통해 새로운 생명이 싹튼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씨앗에서 싹이 돋아나는 모습을 형상화한 생명 나눔 통합 브랜드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위를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주시는 생명나눔 주간 동안 공주시보건소 로비에서 희망의 씨앗 종이 장식을 부착하는 방식의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한다.

 

이 캠페인을 통해 공주시는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기증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승수 보건정책과장은 “숭고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증자와 유가족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 기증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은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기증 희망 등록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나누는 데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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