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2024년 추석 명절 시설 종합대책 추진

교통, 체육, 여가, 주거시설 등 8개 분야 38개 시설 대응체계 확립

이정욱 기자

2024-09-12 18:02:29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2024. 9. 14.~18.) 동안 안전하고 원활한 시설 운영을 위해 8개 분야 38개 시설에 대한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성묘객이 많이 찾는 장사시설인 은하수공원에서는 장례식장, 봉안당, 공설묘지를 정상 운영하고, 화장장은 연휴 기간 동안 단축 운영한다(14-15일 2회차, 16-18일 1회차). 또한,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은하수공원 내 일방통행을 적용하고,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교통 대책으로는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시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공단이 운영하는 유료 공영주차장 15개소를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무료 개방한다. 해당 주차장에는 ▷조치원 전통시장 주차장 ▷이벤트광장 주차장 ▷조치원주차타워 ▷아름동 주차타워 ▷종촌동 주차타워 ▷나성동 노상주차장 등이 포함된다.

 

시민들의 명절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보람수영장과 조치원 제2복합커뮤니티센터 수영장은 14일 정상 운영되며,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15일에 정상 운영된다. 그 외의 수영장은 18일까지 휴장할 예정이다. 호수공원과 중앙공원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중앙공원 체육시설은 추석 당일인 17일에만 휴장한다. 또한, 전월산 국민여가캠핑장은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주말 동안 정상 운영되며, 이후 18일까지 휴장한다.

 

쓰레기 종량제봉투 및 대형폐기물 신고필증은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현장 구매만 가능하다. 고용복지+센터,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지방자치회관 등 복합시설은 운영하지 않으나, 세종 공동구, 조치원공공하수처리시설, 연서면공공하수처리시설, 전의공공하수처리시설, 부강공공폐수처리시설 등의 환경시설과 신흥사랑주택 관리사무소 등 주거시설은 연휴 동안 정상 운영된다.

 

조소연 이사장은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추석 명절 종합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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