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특별자치시새마을회는 9월 12일 세종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새마을지도자 및 내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층 400가구에 추석 명절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세종시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

지원 물품은 배, 사과, 황태포, 햅쌀 등 명절 음식에 필요한 제수용품 11종과 함께 양말을 포함한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정성껏 빚은 송편도 포함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러한 지원으로 세종시 저소득 가정들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번 물품 지원을 통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최민호 세종시장은 “오늘의 행사는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의 연대와 사랑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라며, 이웃을 위해 헌신한 모든 참석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세종시새마을회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추석 물품 지원 행사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들에게 추석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이들이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