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마무리…78건 안건 처리

시정질문과 조례안 등 의결 통해 주요 현안 점검 및 대안 제시

염철민

2024-09-12 16:19:38

 

 
대전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폐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12일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78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시정질문이 진행되었으며,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와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본회의에서는 '대전광역시 어린이 무임교통 지원 조례안' 등 38건의 조례안과 '특별재난지역 피해 재산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등 35건의 동의안을 의결했다.

 

이외에도 '2040년 대전도시기본계획 의견청취의 건' 등 3건의 의견청취와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 개정안' 등 규약안 1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등 총 78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안경자 의원이 ‘대전시 공공기관 1회용 컵 사용 규제 촉구’ △민경배 의원이 ‘글로컬대학30 적극적 지원 방안 구축’ △송대윤 의원이 ‘도시철도 2호선 설치에 따른 유성구청 앞 교통 체증 대책’을 각각 제안하며 시정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시의회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82회 정례회를 11월 5일부터 12월 13일까지 39일간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회기에서는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도 본예산안 심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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