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마을돌봄터' 개소식 통해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 나서

지역사회와 협력한 온종일 돌봄체계 강화…총 22개 돌봄 시설 운영

강승일

2024-09-12 14:10:00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9월 12일 충남 온종일 마을방과후 '마을돌봄터' 개소식을 통해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 협력사업을 시작했다.

 

'마을돌봄터'는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돌봄과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힘쎈충남 풀케어 정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천안의 마을돌봄터가 추가 개소되어 도내 22개의 돌봄 시설에서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충남교육청은 충남도청과 협력하여 ‘충남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에 기반한 협업을 2021년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3억 원을 지원해 돌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도내 20개소에서 392명의 아동이 돌봄 혜택을 받고 있으며, 마을 공동체 의식을 배우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마을돌봄터' 개소로 국가의 교육과 돌봄 책임이 강화될 것이며, 충남 아동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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