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 우수프로그램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지역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 돌봄에 기여

이정욱 기자

2024-09-12 06:44:48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우수프로그램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중 지역사회에서 치매 극복에 큰 기여를 한 26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이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세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관리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치매 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어 지역사회의 치매 관리에 앞장서 왔다.

 

강민구 세종시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매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더 많은 주민들이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원 본소와 반곡동 분소로 나누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 전역의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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