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와 함께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는 가운데,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10월 31일까지 총 상금 660만원 규모의 블로그 콘텐츠 공모전 작품을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위대한 탄생’으로,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 후기를 블로그 포스팅 형식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는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예를 들어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에너지 절약 △분리배출을 올바르게 하기 △자전거 이용 △탄소중립 포인트 적립 등이 있으며, 이러한 실천은 누구나 일상 속에서 조금만 신경쓰면 가능한 행동들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46편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 참가상 30명 등 다양한 수상자에게 상금이 지급되며, 최우수작에게는 가장 큰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도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유되며, 향후 충남도의 탄소중립경제특별도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공모전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개인 블로그를 개설한 지 6개월이 넘고, 누적 게시물이 5개 이상인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작품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