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0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시 본청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7~9급 시설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산업현장과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됨에 따라 공무원들의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루었다. 특히 건설 작업자들에게 적절한 안전 교육을 제공하고, 작업 환경과 방법을 충분히 이해해 위험 요소를 미리 인식하고 예방하는 방법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강의 덕분에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만수 건설과장은 "부실 공사를 예방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안전사고 예방과 방지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설직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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