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민관 협력 자살예방 협업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강관식 부시장이 주재하고, 시의 부서장 등 35명이 참석해 2024년 8월말 기준으로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보고회에서는 총 28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39개의 협업과제가 보고됐으며, 특히 △경로당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 △우리마을 건강지킴이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한의원 방문 진료 △저소득 1인가구 심리안정 및 건강상담 서비스 지원 등 신규과제 11건이 주목받았다.
이날 공주시는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실질적인 자살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강관식 부시장은 “공주시와 관계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자살 예방 대책이 제대로 실현되도록 신경 쓸 것이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신건강 및 생명사랑 자살예방사업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공주시 보건소 치매정신과나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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