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추석 연휴에도 ‘아이돌봄서비스’ 정상 운영

맞벌이 가정 등 위한 돌봄서비스, 연휴에도 평일 요금 적용

강승일

2024-09-11 16:58:27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인해 양육 공백이 발생한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제도다.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아이돌봄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하며, 이용 비용은 평일 요금을 적용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맞벌이 가정 등 돌봄 공백을 느낄 수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가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양육 공백과 소득 판정을 받은 후,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 또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 신청은 서비스 시작 5일 전부터 최소 4시간 전까지 가능하므로, 이번 연휴 동안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가정은 반드시 사전 문의 후 신청해야 한다.

 

현재 공주시에서는 135가구의 220명의 아동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공주시는 ‘2024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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