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충남 지역 의료원의 지역거점병원화를 위한 연구모임’이 9월 11일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지역 공공의료의 역할과 지방의료원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양경모 의원을 비롯해 간사인 공주의료원 방수현 총무팀장, 공주의료원 임수흠 원장,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 홍성의료원 김건식 원장, 충남도 보건정책과 성만제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참석자 소개와 모두발언에 이어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방공공의료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지방의료원의 경영과 정책적 지원 방향, 관련 법령 및 조례 입법·개정 추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양경모 의원은 "지방공공의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지원과 정책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지방의료원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구모임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입법과 정책으로 풀어나가 지방의료원이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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