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인공지능 교육정책 토론회 참석… 미래 교육 방향 논의

교육정책네트워크와 함께 인공지능 활용 방안 모색,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성과 발표

강승일

2024-09-11 16:19:36

 

 
김지철 교육감, ‘교육, 인공지능을 만나다’ 주제로 토론회 참석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9월 11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제3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인공지능(AI) 기술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그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 인공지능을 만나다’를 주제로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등 9개 교육 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토론회는 인공지능을 교육정책에 효과적으로 접목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 실천에서 AI의 가능성을 깊이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대전환 시대, 미래교육 준비를 위한 충남교육청의 인공지능 교육정책 비전과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충남형 인공지능교육과정의 성과와 교원 역량 강화 방안, 향후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특히,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추고, 삶의 길을 찾으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참학력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문제를 언급하며, AI 사용자 윤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초등 인공지능 활용 교육 △중학교 수학수업과 인공지능 △인공지능 융합 발명교육 사례 등이 발표되며, 인공지능 교육의 실제 사례들이 공유됐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교육개발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시간 질의응답과 온라인 설문조사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 교육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이 앞으로의 교육정책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교육부 및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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