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안전보안관, 국립세종수목원과 안전점검활동 실시

추석 연휴 앞두고 관람객 안전 위한 '국립세종수목원 안전한바퀴' 활동 전개

이정욱 기자

2024-09-11 07:08:41

 

 

 


[세종타임즈] 세종시 안전보안관은 11일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수목원 내 안전위해요소를 찾아내 개선하는 '국립세종수목원 안전한바퀴' 안전점검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관람환경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시 안전보안관은 130여 명으로 구성된 지역의 안전지킴이로, 2018년부터 생활 속 취약지역 안전점검, 안전캠페인, 축제 및 행사 안전관리를 지원하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점검활동에서는 관람객의 관점에서 세심하게 수목원 내 위험 요소를 점검하며, 특히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 사계절온실과 분재원 관람로를 중심으로 안전위해요소를 확인했다.

 

또한, 응급의료기구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수목원 안전교육을 병행하는 등 체계적인 점검을 진행했다.

 

국립세종수목원 안전관리팀과 협력하여, 안전 관련 전문 자격을 가진 직원들이 포함된 점검반이 벌집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현장에서 제거 가능한 벌집은 즉시 제거하는 등 신속한 조치도 이뤄졌다.

 

이번 활동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수목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 것이다.

 

류제일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세종시 안전보안관의 점검활동이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보안관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와 국립세종수목원의 협력을 통해 이번 '국립세종수목원 안전한바퀴' 안전점검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앞으로도 세종시는 이러한 안전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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