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평동, 취약계층 위한 ‘착한나눔 이웃돌보미’ 특화사업 진행

독거노인 등 10가구에 식료품 꾸러미 전달하며 안부 살펴

이정욱 기자

2024-09-11 07:09:26

 

 

 


[세종타임즈] 세종시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착한나눔 이웃돌보미’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명절 기간 동안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기 쉬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시행되는 대평동의 대표적인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번 ‘착한나눔 이웃돌보미’ 사업을 통해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 장조림, 조미김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특히 독거노인, 한부모 가구, 소년소녀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1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제공하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가정을 방문하여 이웃의 안부를 묻고 그들의 건강과 생활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익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료품 꾸러미를 받은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대평동 주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 외에도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착한나눔 이웃돌보미’ 특화사업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외롭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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