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국비 51.3억 원 확보

우수사례로 국토부 인센티브 5억 원 추가 지원…방동 수변공간 여가 녹지 조성사업 호평

염철민

2024-09-10 15:59:06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5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과 관련해 총 51.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중 5억 원은 국토부 우수사례로 선정된 ‘방동 수변공간 여가 녹지 조성사업’에 대한 인센티브로 추가 지원받았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복지 증진을 목표로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방동 수변공간 여가 녹지 조성사업’은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예산 절감에 기여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는 확보된 예산을 생활기반사업 5건, 환경문화사업 2건, 노후주택 개량사업 1건, 생활공원 사업 1건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로 및 공원 등의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누리길 및 여가 녹지를 조성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복지 증진과 소득 증대, 녹색 여가 공간 조성 사업을 지속 발굴해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뿐 아니라 대전 시민 모두의 삶을 윤택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2026년도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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