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안’ 교육위원회 통과

정명국 의원 발의… 복지 사각지대 학생 지원 위한 정책 마련 기대

염철민

2024-09-10 11:20:04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강화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시교육청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안’이 10일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대전 지역 초·중·고 경계선지능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명국 의원은 조례안 제안 설명에서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조기 진단과 개입의 필요성은 증가하고 있지만, 현황 파악과 체계적인 정책적 접근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조례 시행을 통해 학습과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지능 학생들을 위한 대전시교육청의 정책적 지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12일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조례안이 최종 통과되면, 경계선지능 학생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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