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온누리공주시민과 함께하는 공주문화여행’ 성황리 마무리

온누리공주시민 40명 참여… 역사·자연·미식 체험으로 공주 매력 전달

강승일

2024-09-10 09:29:26

 

 
공주시, ‘온누리공주시민과 함께하는 공주문화여행’ 성료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온라인상 공주시민인 ‘온누리공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주문화여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주의 역사와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온누리공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주말 열린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온누리공주시민 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무령왕릉과 왕릉원을 방문해 백제의 역사적 유산을 탐방하고, 연미산자연미술공원과 제민천 일대를 거닐며 공주의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체험했다.


또한, 지역 특산물인 알밤을 활용한 알밤타르트 만들기 체험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공주의 맛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공주의 문화와 역사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던 이번 여행에 큰 만족을 표했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체험이 많아 유익한 시간이었고, 공주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했다”며 이러한 문화여행이 더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용 미래전략실장은 “앞으로도 온누리공주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추진해, 공주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는 누구나 인터넷에서 공주시민으로 등록할 수 있는 제도로, 공주시 유명 사적지 50% 할인, 쏘카 대여비 50% 할인, 가맹점에서 5~10% 할인 혜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9월 현재 온누리공주시민은 19만 4285명으로, 올해에만 3만 2000여 명이 신규 가입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