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12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와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8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지난 주말 공주문화유산 야행 행사장을 비롯해 시내·시외버스 터미널, KTX 공주역 등 주요 대중교통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진행했다.
특히 터미널과 기차역 내에 손소독제와 손세정제를 비치해 시민들이 손 청결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특별 방역은 명절 기간 많은 인구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김기남 공주시 보건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특별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번 방역소독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시민들도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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