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민선8기 공약 이행률 74%… 정책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민선8기 공약 추진 상황 점검 및 후반기 자문위원 33명 새롭게 위촉

강승일

2024-09-10 09:27:54

 

 
공주시, 민선8기 공약 이행률 74% 순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올해 세 번째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민선8기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8기 76개 공약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후반기 정책자문위원 33명을 새롭게 위촉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시에 따르면, 현재 민선8기 전체 공약 이행률은 74%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4대 시정 목표별로 살펴보면,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분야 71%,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분야 75%,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분야는 85.62%로 가장 높은 이행률을 기록했으며,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분야는 62.76%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신5도2촌 정책,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근현대 유물과 종교를 연결한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3개의 공약이 최근 완료되며, 현재까지 총 29개의 공약이 이행 완료되었다.


시는 공약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충남도를 방문해 국도비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조속히 이행하기 위해 직원들과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주요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8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회의는 공약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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