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전국청소년과학페어에서 대상 3팀 배출

3년 연속 대상 수상… 총 6팀 모두 수상하며 역대 최고 성과 달성

염철민

2024-09-10 09:23:05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전국청소년과학페어 3년 연속 대상 영예


[세종타임즈]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2024년 전국청소년과학페어에서 대전 지역 초·중·고 학생 12명이 참가해 대상 3팀, 금상 2팀, 동상 1팀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대전이 3년 연속 대상 수상을 이어가며, 특히 올해는 대상 3팀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룬 결과다.

 

전국청소년과학페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전국의 우수한 청소년들이 참가해 과학적 역량을 겨루는 대회다.


2024년 대회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융합과학’ 부문이 ‘디지털 역량 함양’으로 변경되어 17개 시·도 대표 학생들이 참여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지역 내 ‘융합과학’과 ‘과학토론’ 2개 종목에 대한 경연대회를 통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참가 학생 652명 중 57팀을 선발하고, 이 중 우수한 6팀을 전국대회에 출전시켰다.

 

그 결과 ‘융합과학’ 부문에서 대전배울초등학교의 정원호, 주수현 학생, 대전송촌중학교의 김정원, 신송연 학생, 그리고 ‘과학토론’ 부문에서 외삼초등학교의 김은승, 신윤영 학생 등 3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덕고등학교의 오유진, 유호연 학생이 ‘융합과학’ 부문에서, 대전동신과학고등학교의 김지민, 박효원 학생이 ‘과학토론’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대전하기중학교의 최세민, 이승재 학생이 동상을 받으며 출전한 모든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이번 전국청소년과학페어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과학적 문제 해결 능력을 더욱 키웠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과학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는 대전의 학생들이 과학적 역량을 발휘하며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입증한 결과로, 앞으로도 대전 교육과학의 밝은 미래를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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