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동면, 추석 맞이 ‘행복 꾸러미 나눔 행사’ 진행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밑반찬과 식료품 전달

이정욱 기자

2024-09-10 06:14:59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행복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묶음과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참여했다.


화백곰탕은 곰탕 100포를, 농협세종본부는 20㎏ 양곡 43포를 지원하며 나눔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연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명절 전까지 제사음식 21묶음을, 삼성전기는 농산물품 62묶음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상구 연동면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최근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나눔의 손길이 줄어들까 걱정했다”며 “이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우 연동면장도 “지사협의 봉사활동이 우리 지역을 더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들었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동면의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며, 추석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연동면은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나눔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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