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신정호 야외도서관 ‘소풍’에서 고전읽기 동아리 부스를 운영했다.
야외도서관 ‘소풍’은 독서와 자연이 어우러진 시민 친화적 야외도서관으로 시는 고전읽기를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초·중·고 고전읽기 동아리 운영 사항을 함께 홍보했다.
행사기간 부스에서는 △아산시 27개교 고전읽기 동아리 활동 전시와 △아산시 청소년 인문학 캠프 △전국 청소년 인문고전 독서 토론대회 홍보와 더불어 △시가 선정한 인문 고전읽기 도서 목록 64선을 선보이며 시민들과 고전에 대해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고전읽기 동아리 학생들의 고전에 대한 활동을 엿볼 수 있도록 둔포중학교의 고전에 관한 비전 액자와 족자를 전시하고 온양한올중의 고전읽기 등장인물을 이용해 만든 탈을 전시해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아산시 선정 인문 고전 도서목록 64선의 구절을 활용한 엽서 배부는 어린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시 청소년들의 고전에 대한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돼 시민들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부모님 손을 잡고 오는 어린 학생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가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고전읽기 활동을 장려하고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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