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81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9일 제1차 회의를 열어 미래전략산업실, 기업지원국, 경제국 소관의 조례안 및 동의안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9일부터 10일까지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부서의 6건의 조례안과 7건의 동의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채택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송대윤 의원은 경제 분야 출연 동의안 심사 중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출연 예산의 증가 가능성을 지적했다.
송 의원은 한 번 책정된 예산이 매년 증가할 우려가 있으며, 대전시의 재정 상황을 고려할 때 이러한 예산 증가는 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보다 신중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심사 결과, '대전광역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과 동의안은 모두 원안 가결되었으며, 오는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산업건설위원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을 마지막으로 이번 회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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