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금산군은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스마트도시계획에 대한 군민 의견을 듣기 위해 군민참여단 33명이 활동하는 리빙랩 활동을 전개했다.
이 기간 총 3차에 걸친 회의를 진행했으며 금산군 이슈 및 현안 제기, 문제해결을 위한 스마트서비스 도출, 국가 공모사업 스마트서비스 발굴 등에 나섰다.
리빙랩은 일상생활의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실제 삶의 현장에서 도시 및 지역·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군민참여단은 주민 생활 개선, 문화, 환경, 교통, 주거, 관광 분야 등에 관한 의견을 전달했다.
주민 생활 개선에서는 노인 공유공간 및 정보 전달 필요성, 신호등·버스 정류장 쉼터 조성 등 의견을 제시하고 문화적 측면에서 레저 공간 조성, 인삼 종자 씨앗전 활성화, 청소년 문화 공간 조성, 저렴한 쉼터 및 카페 조성 등을 건의했다.
환경 분야에서 도로 주변 및 하천 쓰레기 문제를 언급하며 주민 의식 개선 캠페인 추진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교통 분야에서 상가 도로 물건 배치 불편, 주차 및 대중교통 부족 등을 지적했다.
또한, 주거 분야에 관한 쓰레기 버리는 장소 개선과 함께 관광 분야에 있어 숙박시설 개선, 시티투어 버스 운영, 전문 해설사 양성에 관해 요구하고 안전 문제로 물놀이 지역 인명사고 위험, 산불·하천 범람 등이 언급됐다.
군은 도출된 이슈 및 현안을 정리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참여단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진정한 스마트도시 금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을 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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