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 양궁팀, 회장기 양궁대회서 금메달 2개·동메달 1개 획득

단체전과 혼성전에서 금메달… 공주시청 양궁팀의 저력 과시

강승일

2024-09-09 09:29:08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청 남자 양궁팀이 강원도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제41회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었으며, 공주시청 팀은 단체전과 혼성전에서 값진 승리를 거머쥐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단체전에서는 김태민, 고태경, 이우주, 서승범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들은 8강에서 청주시청, 4강에서 현대제철을 차례로 제압하고, 결승전에서는 코오롱엑스텐보이즈와의 슛오프 접전 끝에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팀워크가 중요한 단체전에서 보여준 이들의 단합과 집중력이 돋보였다.

 

또한, 이우주 선수는 남자일반부 90m 개인전에서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더불어, 홍성군청 여자 양궁팀 한솔 선수와 함께 출전한 혼성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공주시청 양궁팀은 이번 대회에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공주시청 양궁팀은 지난해에도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연달아 메달을 획득하며, 공주시청 양궁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올린 양궁 선수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청 양궁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훈련을 통해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