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5일과 6일, 신풍면 힐스포레에서 혁신적인 시책 발굴을 위해 구성된 제1기 ‘혁신어벤져스’의 활동을 중간 점검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강관식 부시장, 시청 간부들과 혁신주니어보드가 참석하여 그동안의 활동 내역을 공유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시책 제안 초안을 발표했다.
워크숍은 조별 활동 내용을 보고하는 중간보고회로 시작되었으며, 혁신주니어보드가 제안한 조직문화 개선 시책을 발표했다. 또한, 최원철 시장과의 토크콘서트가 마련되어 시장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공무원들이 느끼는 고민과 의견을 공유했다.
이 밖에도 컬러심리학 강의를 통해 조직과 개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등,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개인의 행복이 균형 잡힌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혁신어벤져스’는 6급 이하 직원 24명으로 구성된 혁신주니어보드와 시정조정위원회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혁신 특강과 아이디어 발굴 활동,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반영한 ‘편안한 공주시 조직문화를 위한 제안’을 6개 분야로 정리하여 발표했다. 해당 제안은 조직 구성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며, 관련 간담회와 평가를 거쳐 실제 시책으로 실현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편안한 직장 분위기가 업무 성과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점에 공감하며, 다양한 세대 및 직급과 소통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 젊은 직원들의 신선한 시각이 담긴 시책 제안을 보며 많은 영감을 받았고, 앞으로도 이러한 제안들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공주시의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