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4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 위한 시민계획단 발대식 개최

시민 참여로 공주시 미래상 논의… 4차례 회의 통해 장기 발전 방향 제시

강승일

2024-09-09 09:27:23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6일 시청 집현실에서 ‘2040년 공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계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계획은 국토종합계획 및 충청남도 종합계획 등 상위계획의 정책 방향을 반영하고, 주변 도시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공주시의 미래 비전과 장기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공주시의 내실 있는 장기 발전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계획단을 구성했으며, 시민 참여를 통해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도출하고자 한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4차례의 회의를 거쳐 공주시의 미래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민계획단은 앞으로 공주의 지역 특성에 맞는 현실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공주시가 나아가야 할 장기적 비전과 추진 전략, 과제를 제안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이 목표로 설정된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시민계획단에서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정을 운영해 시민 중심의 혁신적인 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계획단 발대식은 공주시가 미래를 대비해 도시 발전을 꾀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공주시는 보다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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