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식당, 반곡동 어려운 이웃에 라면 20박스 기부

추석 맞이 온정 나눔 실천… 저소득층 가구에 직접 전달 예정

이정욱 기자

2024-09-09 06:49:01

 

 

 


[세종타임즈] 세종시 반곡동에 위치한 한누리식당은 9일 추석을 앞두고 반곡동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20박스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식당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루어졌다.

 

한누리식당은 이번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명절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랐으며,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반곡동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라면을 반곡동과 집현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 과정에서 가구별 안부를 묻고 생활 실태를 확인하는 등 세심한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임준오 반곡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누리식당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라면은 꼭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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